


20세
159cm
여성
43kg



중류 계급
무역상인의 자녀
테헤즈 스완클레흐 Therese Swanclaire


“ ... 하실 말씀이라도 있으신가요? ”


- 엉덩이 아래까지 내려오는 은발의 긴 웨이브 머리.
탁하지만 투명한 벽안과 마른 몸은 무성한 소문대로 몸이 약한듯 연약하고 가녀린 분위기를 풍긴다.
선이 얇은 얼굴은 대게 미간이 찌푸려져있는데다 입술을 깨무는 습관이 있어 어딘가 신경질적인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하다.
손에는 늘 실크소재의 검은색 얇은 장갑을 끼고있으며 계속해서 주위를 둘러보며 경계하듯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고있다.
긴 드레스 아래에는 낮은 검은색 플랫슈즈를 신고있다.

[ 예민한 ]
남이 자신의 몸에 손대는 것을 좋아하지않는다.
시선과 말투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낯선타인에게 방어적인 편이다.
계급이 높거나 크게 영향을 끼칠사람이 아니라면 질문에 대한 대답도 적당히 때우는 편.
불쾌하거나 싫은감정은 숨기려고 하긴하지만 몸이 굳거나 얼굴이 찌푸려지는 등 사소하게 티가 많이나는 편이다.
[ 권위 ]
중류층이지만 상류층 못지않은 삶을 살았던 터인지 하인을 부리거나 노동자계급을 다루는것이 익숙하다.
크게 윽박지르는 등 낮은계급을 억압하진않지만 무의식적으로 무시하는 경향이 드러난다.
그렇다하여 권위있는 상류층 사람들에게는 말을 잘붙이거나 그런것도 아닌듯하다.

해양무역사업이 크게 번창하여 귀족못지않은 부를 누리고있는 상인의 외동딸이다.
스완클레흐는 큰 무역사업을 하고있지만 귀족가문이 아닐뿐더러 사교계에 관심이 없어 사생활에 대해서는 크게 알려진 바가 없다.
외동딸에 대해서도 몸이 약하다, 죽었다, 요양을 갔다더라, 유학을 갔다더라 등의 소문이 무성할 뿐 공통적으로는 몸이 약하는 점을 제외하면 크게 알려진 바가 없다.